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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컨테이너에 역대급 아지트 만든 후기ㄷㄷ
date. 2019-06-10 hit. 1198 writer. 원룸만들기



공장 컨테이너에 역대급 아지트 만든 후기ㄷㄷ



By. 까망베로





 

컨테이너의 장점은 건축에 비해 저렴합니다.

단점은 단열이죠

(여름엔 찜통, 겨울엔 냉장고)

 

하지만!!

" 눈엔 이쁘다!!"

9미터짜리 작업실 8평을

온전히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어디에?"

 

"아버지 공장 마당 한편에... ᄏᄏ"

월세도 없습니다. ㅋㅋ

전기도 마음껏. ㅋㅋ

 

아버지 공장에 작업실을 들이겠다고 했을

흔쾌히 수락하셨으나

9m라는 말에 공장 마당이 좁아질까 조바심을 내셨는데요(약간 징징대셨음)

사이즈를 조정하기엔 이미 제작 중이어서

바꾸기가 어려웠습니다.

 

민폐 끼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괜한 실수를 했나 고심했는데요

어찌 되었든 물은 엎질러졌습니다.

컨테이너가 들어왔으니까요.




다음날 와보니.....

 

돌로 받쳐 놓았던 벽돌은 없어지고

쇠다리가 용접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없을 아버지와 공장의 직원들이

나와서 컨테이너 다리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날씨도 엄청 뜨거웠거든요.

마당에 어지러이 널브러진 각종 공구들을

보면서 살짝 울컥 눈물이 ~~

아버지가 말로는 소릴 하셔도

컨테이너에 애정은 저보다 많이 쏟으십니다.

컨테이너 사랑일까요? 아들 사랑일까요?

 



떠있는 컨테이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철판도 제작해 오셨습니다.

.. 섬세하셔라... 감동


 

 

용접 자국을 페인트로 덮고 나니

깔끔합니다. ^^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깡통'같은

공간입니다.



 

이제 실내 페인팅을 준비합니다.



 

도료가 마르면서 광이 사라지니

한결 고급스러워집니다.

앞뒤 벽면과 천정 9m 칠하고 나니

척추가 뽑힐 듯이 아픕니다.

예상했던 일입니다.

 

옆면은 그레이입니다.

옆면 누리끼리 어정쩡한

철판을 과감하게 칠해줍니다.



 

마루 깔기!!

친구 호출!!

 

친구가 도와주러 왔습니다.

바닥 붙이는 것은 모두 처음이라

본드를 얼마나 발라야 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10 시공 분량 샀는데 2/3 바르고 나니

동이 납니다.

타일을 누르면 틈새로 본드가

새어 나옵니다.

그걸 밟습니다. 손에 묻힙니다. 깔고 앉습니다.

 

온몸이 끈적입니다.



 

이렇게 완성!!



 

깨끗이 청소를 하고 데코타일을 깔아봅니다.

16 들어있는데 8 쓰니 적당해 보입니다.

연필로 테두리를 긋고

본드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붙입니다.



 

조금씩 현관의 모습을 갖춰갑니다.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정리가 되어서

박스는 이리저리 뒹굴고

대충만 배치하고

사진 찍어 봅니다.



 

이건 반대쪽 모습




컨테이너 작업실을 통으로 쓰다 보니

공간 구분도 없고 해서

가벽을 만들었습니다.


 

 

50 x 50 삼나무 각재를 구입하여

뼈대를 세웠습니다.

단순합니다.

꺾쇠로 위아래 고정했습니다.



 

하단을 어떻게 막을까 고민하다가

쓰다 남은 포맥스를 이용했습니다.

페인팅하니 합판 인지

구분 안될 정도로 감쪽같아지네요.



 

벽면을 식물로 모두 채우는 돈이 많이 들죠.

트로피컬 캔버스 패브릭을 걸어주니

벽면이 차네요.

식물원이 생긴 마냥 푸르러졌습니다.




처음엔 생화로 시작했습니다만

물만 준다고 스스로 자라는 아니더라고요

컨테이너 작업실이 가끔 뜨거워질

아이들이 바짝 말라 나뭇잎이 상하더라고요.

지금 여기 매달려 있는 조화입니다.

공기 정화는 해주지만 정화는

충분히 주고요

덥거나 추워도 항상 푸르르니 솔직히

편합니다.


 

 

여기는 입구 모습

바로 옆에는 홈카페입니다.

파티션 만들어 카페를 위한

공간을 구분하였습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었지만

커피 마시러 올 때마다 항상 뿌듯해지는

공간입니다.

 

오른쪽에 보면 책상이 하나 있는데



 

저의 작업실? 작은 공방입니다ㅎ



 




 

그리고 이건 대기획 바로 전 모습



 

바로 중문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완성!! 직접 만든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문 오른쪽 밑을 보면 구멍이 있는데요



 

고양이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위해

전용 출입구를 만들어 줬으며

미세 톱밥의 유입과 냉기 온기를 막고자

얇은 PP 가림막을 대었습니다.



 

(서로 째려봄)



 

그럼 이제 들어가볼까요?



 

광각 렌즈라서 넓어 보입니다만

3미터 x 3미터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예전 작업실 생각이 나네요.

 

이전 공간보다 아늑해진 느낌입니다.



 

안 쪽에서 모습



 

1 1 에스프레소로 즐거움을 주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이쪽으로 왔습니다.

 

공사 전에는 책상과 가장 ,

작업실 끝에 있었는데 여기로 옮겨놓으니

커피 마시러 다니기 가까워져서 편리하고요

제일 예뻐하는 소중한 아이템이라

가까이 두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여긴 바로 맞은편 모습



 

책장은 이쪽으로 도저히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저렇게 쌓아놓았습니다. ... 니폰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기존 책장은 공구 선반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같은 모델의 모니터를 중고로 업어왔는데

세로로 배치해 놓으니

블로그나 서핑 편리했습니다.

 

그나저나~

2.8미터짜리 책상을 만들었지만



 

이렇게 키보드 마우스 앞에

녀석이 앉아있으면

전혀 넓어진 느낌이 나질 않는다는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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