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단 왔을때 종이박스가 터질듯하게 빵빵한 상태로 와서 저는 씌워서 보내주는 줄 알았어요.. 다른 분들 리뷰보면 압축된 상태로 왔거든요.. 그런데 압축이 10프로?? 정도?? 된 상태로 왔고요..(동영상 참고바람. 매우 빵빵해서 커버에 잘 안 들어가서 강제로 직접 바람을 더 빼서 압축해서 넣음)
어쩔 수 없다 이 대로 넣을 수 있으니 보냈겠지 해서 설명서 같이 보내준대로 설명서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설명서에서 말하는 스티커 붙인 부분 찾았더니 사이즈 적인 거 하나였고요.. (설명서에는 문구가 있던데..) 그거 뿐이니 그게 맞겠지 싶어서 그 기준으로 하라는대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저도 빵빵한 솜 베이스 때문에 잘 안 들어가서 굉장히 고생..)
그런데 다 넣고 비닐을 뜯어서 솜을 고르게 펴는 단계에서 아무리 고르게 펴려고 해도 솜이 갈 수 없는 위치에 공간이 남는 거 아니겠어요?? 그제서야 잘못된 걸 눈치챈거죠. 아 스티커가 원래 붙어있너야 하는 곳에 없었고 이 사이즈는 별도로 생각해야 했구나 하는걸..
결국 솜이 담긴 베이스를 빼고 다시 커버에 넣어야 하는 상황. 비닐도 없어서 압축할 수 도 없고 이대로 다시 넣어야한다는 건데 한참을 우겨넣었습니다..
쿠션 하나 완성 시키는데 30분 가까이 걸림..^^
적은 금액이 아닌데다가 저녁에 풀어봐서 고객센터 문의도 안되고 시기가 연휴 전이라 교환이나 반품을 하는 경우라도 어려움이 많서 그냥 어찌저찌하려고 열심히 해서 결국 완성은 했네요. 다만 설명서와 상품이 일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압축!!! 사용설명서에 QR코드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설명 영상에도 압축이 아주 잘 되어있으니 그렇게 쉽게 만드는 거겠죠? 고작 커버 씌우는데 이렇게 고생을 하게 하다니.. 저도 그렇게 쉽게 만들 줄 알아요.. 제발 설명서를 주시면 그와 동일한 상태로 보내주세요. 그러면 저도 그렇게 후딱 끝내고 퇴근 후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 고생을 안 했어도 된단 말이지요...ㅠㅠㅜㅜ제에에에에발...부탁드립니다.. 다음에 구입할 물건은 이런 게 없었으면 봏겠네요. 저번에도 구입할때 문제 생겼는데 이번에도.. 한 번 구매할때마다 1번은 문제가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