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LED시계를 사용중이며
다른 빔 프로젝션 시계도 많았으나
굳이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LED시계는 가장 어두운 밝기로 설정해도
눈이 부셔서 밤에 잠 못 들고 (원룸의 눈물)
타제품은 빔이 빨간색 글씨거나 (극혐)
액정 방향으로 빔을 쏘지 못 하거나 (개불편)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이다. (눈이 침침함)
그에 비해 이 제품은 하얗고 이쁘고 편리하다.
건전지 없이 USB연결만으로도 작동은 가능하지만,
꺼지는 순간 애써 맞춰놓은 시간을 기억하지 못 한다.
정전이라도 나는 날엔 서울시에 민원을 넣을 것이다.
✰ 단점(?)
- 빔을 가까운 곳에 쏘면 선명하지만 작게 보이고,
멀찍한 곳에 쏘면 크지만 흐릿하게 보인다.
- 백라이트는 꽤 밝은 편이라 낮에 잘 보이지만,
빔은 최대치로 해놓아도 불키면 안 보인다.
대신 밤에 불 끄면 잘 보이며 눈 부시지도 않다.
- 시계의 앞쪽으로는 90도로 빔을 쏠 수 있지만,
뒤쪽으로는 10도 정도밖에 안 기울어진다.
하지만 내 만족도는 ✰✰✰✰✰
일단 눈이 안 부셔서 너무 좋다.. 꿀잠각
낮에는 액정으로 시계보면 되니까 ㄱㅊ
어차피 앞쪽으로 빔 쏘려고 했어서 ㄱㅊ
살짝 흐릿하긴 해도 크게 보여서 아주 만족
크기 비교해보시라고 내 손이랑 같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