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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년 된 집을 깔끔한 신혼집으로 바꿔버림..
작성자 원룸만들기 (ip:)




22년 된 집을 깔끔한 신혼집으로 바꿔버림..
@@같은 집 맞음???






안녕하세요! 결혼 2년 차에 접어드는 신혼부부입니다.
22년 된 복도식 구축 아파트로 집주인 분이 거주 하시면서 수리를 안했던 집이라 걱정이 컸지만 인테리어로 싹 바꿔보았어요!
그럼 저희 부부의 취향과 감성이 담긴 저희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집은 1999년 준공된 아파트로 방3, 화장실1, 거실, 베란다가 있어요. 전형적인 구축 복도식 24평 아파트 구조인데요.
22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벽지와 바닥, 전 집주인께서 99년도에 입주 후 한 번도 수리를 한 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데 거실/주방 라인이 사선으로 된 구조에요.







거실보다 큰 안방이에요. 구축 아파트 답게 안방 사이즈가 정말 크더라고요.







이 방은 붙박이장이 있는 작은 방이에요!







이 작은 방은 옷방이 될 예정입니다!







화장실은 조금 좁고 수납공간이 부족한 상태였어요.







거실에 있는 베란다를 확장하고 싶었는데 캠핑이 취미인 저희에게는 텐트, 캠핑용품을 건조할 공간이 필요해서 확장을 포기했어요.







여기까지가 리모델링 전의 모습이었구요!
이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집으로 변신!
지금부터 공간마다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현관 타일은 테라조 포세린 타일로 포인트를 주고 신발장은 하부 띄움 시공을 했어요. 시공전에 현관 천장에 있던 가스 배관은 철거가 가능해서 철거했고, 그 자리는 속간접 조명으로 시공을 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스위치는 일괄소등 스위치예요. 나갈 때 집안에 전등이 켜져 있다! 집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저 스위치만 누르면 집안 전체가 소등이 돼요~ 또 IoT기능이 있어서 모바일로도 컨트롤 가능하구요! 여러모로 참 편한 기능이에요.







신발장 가장 오른쪽장은 청소기, 공구함 등 잡동사니를 넣는 공간으로 쓰고 있어요. 부피가 크고 둘 곳도 마땅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숨겨 놓으니 집안이 깔끔해 보여요!







신발장 옆쪽으로는 옷방과 화장실이 있는데 중간 벽에는 액자를 걸 수 있도록 액자 레일을 설치했어요. 아직 액자를 고르지 못해서 우선 가랜드를 걸어놨던 모습입니다.








짜잔! 드디어 거실이에요! 거실이 넓지 않은 편이라 가전과 가구는 소파, 티비, 에어컨, 공기청정기만 두기로 했어요.

거실 수납장을 둘까 고민도 했는데 수납 공간이 생겨서 좋지만 그만큼 생활 공간이 좁아져서 포기했어요.

사실 소파는 거실 사이즈를 잘못 측정해서 4인용으로 구입했는데 티비와 소파는 거거익선이라고 그냥 쓰기로 했어요!







베란다 블라인드는 전동 알루미늄으로 설치했어요. 남편의 강력 추천으로 설치했는데 저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예쁘고 전동이라 버튼 하나로 올리고 내리고 하니 너무 편해요. 구글 홈과도 연동을 해놔서 말로 조절하기도 해요. 또 블라인드를 내린 상태에서 각도 조절도 가능해요.







남편과 의견을 맞춰서 거실에 폴딩 도어도 했습니다! 샷시를 하면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아서 폴딩형으로 개방감을 주고 싶었어요.

폴딩을 닫았을 때 모습인데도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집 안쪽에는 차르르한 커튼을 달아서 빛을 한 번 더 차단해줘요.
커튼 하나로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블라인드까지 열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평소에도 하늘 보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서 하늘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소파에 앉아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티비는 70인치로 했는데 커 보이지 않아요! 역시 티비도 거거익선!

티비 좌우에는 공기 청정기와 에어컨을 설치했어요. 거실 톤에 맞춰서 인터폰과 스위치도 화이트로 바꿨구요.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산 로봇청소기~ 청소쟁이인 제가 정말 만족하는 가전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해요.







거실 스위치를 바꾸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주방과 거실을 구분하던 벽이 소파 끝쪽에 있었는데 그 벽을 철거하고 아일랜드 식탁으로 거실과 주방을 자연스럽게 나눴어요!







소파 때문에 좁아진 주방이지만 인덕션이 들어가고도 살짝 여유가 있어요. 

아일랜드 식탁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를 해서 포인트를 줬어요! 둥글게하지 않았다면 지나다니면서 엄청 부딪혔을 것 같아요.

식탁 위쪽에는 초록색 포인트로 펜던트 조명을 달았고 소파 가가이에는 핸드폰 충전이나 소형 가전제품을 쓸 수 있도록 매립 콘센트를 설치했어요.







냉툭튀(냉장고가 툭 튀어나오는 것)가 싫어서 비스포크로 선택했고 냉장고 깊이에 맞춰서 바로 옆에 키가 큰 장을 설치했어요!
위에는 수납공간인데 깊고 커서 식료품과 휴지 등 생활 용품을 정리해놨어요.














예리하신 분들은 밥솥장은 어디있지 생각 하셨을 거에요 ! 아일랜드 식탁 아래에 공간을 만들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보이지 않도록 문을 달아줬어요.







그리고 주방의 포인트! 매립 콘센트인데요. 다른 제품들은 무선 충전이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 디자인과 툭 튀어나오는 게 싫었어요. 

우연히 이 제품을 보게 되었고 깔끔한 디자인에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선택했어요.








옆쪽으로는 수경 식물과 핸디형 청소기, 키친툴을 두고 사용중이에요. 주방에 있다보면 은근히 먼지와 작은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핸디 청소기로 가까이 있으니 은근 편해요.








거실 보다 큰 안방이에요. 구축 아파트 답게 안방 사이즈가 정말 크더라고요.







원래 저희 계획은 안방까지 올 화이트였지만 갑자기 초록색에 꽂혀서 한 쪽 면만 포인트를 줬어요. 침대 양쪽에 협탁과 침대를 놓으니 사이즈가 딱이었어요!







저희 부부는 어두운걸 좋아해서 햇빛 차단을 위해 암막 커튼을 설치했어요!

그리고 침대 헤드 쪽에 빔을 설치해 누워서 가끔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도 해요 ! 암막커튼 때문에 낮에도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대 헤드 쪽에는 조명을 설치해 포인트를 줬고 불을 끄고 있을 때에는 양쪽에 미니 램프를 켜고 있어요~







암막 커튼 안쪽에는 이렇게 속커튼으로 따로 커튼을 달아줬어요.







이 방은 붙박이 장이 있던 방입니다!







붙박이장이 있는 방은 남편 취미인 기타와 컴퓨터 책상을 뒀어요. 책상과 선반은 남편이 어렸을 때 부터 사용한 추억이 있는 가구라 버리지 않고 가져왔어요 !







옷방은 시스템장으로 설치했어요~ 뒷판이 없다는게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저는 통풍이 잘 되니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시스템장으로 추천해요 !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너무 좁은 탓에 샤워 파티션은 설치를 할 수가 없었어요. 

샤워 공간 자리 확보를 위해 세면대는 최대한 작은 사이즈로 골랐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어요. 

거울에는 간접 LED등을 설치했어요!







모든 수전은 무광 니켈로 통일했어요! 세면대 밑 트랩까지 무광 니켈로 했어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남편의 디테일!







처음에는 중간 수건걸이 하나만 설치했는데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위쪽으로 하나 더 선반을 달았어요. 지금은 수건을 쌓아두고 사용하는 중이에요.














샤워기 옆쪽에는 샤워 타월을 걸 수 있는 악세서리를 설치했고 휴지걸이는 매립으로 설치했어요!







화장실 입구에는 발매트와 세탁 바구니만 두고 최대한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해요.







벽 뒤로는 창고 공간을 만들어서 잡동사니와 캠핑 짐을 보관 중이에요. 펜던트 조명 아래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를 두려고 하는데 아직 제품을 고르지 못해서 비워놓은 상태구요!







세탁실과 거실 베란다 중간에는 문을 설치했어요!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뒀고 천장에는 빨래 건조대를 설치했어요. 세탁기 위와 옆은 가구를 짤까 하다가 틈새장으로 놓기로 했구요.







세탁기와 샷시 사이 공간에 딱 맞는 틈새장을 구입해서 세제와 세탁망 등 잡동사니를 보관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아침과 해질 때 모습이 참 예뻐요. 아침에는 새파란 하늘을, 해가 질 때면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는데 집에 있을 때 수 십 번도 더 하늘을 보게 돼요.





















저희 집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저의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저희 집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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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0점 2022-04-21
      스팸글 아파트 가격과 리모델링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대력적으로만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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