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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래된 11평 투룸으로 만듦 ㄷㄷ
작성자 원룸만들기 (ip:)
















오래된 11평 투룸으로 만듦 ㄷㄷ
전망보고 바로계약



by. 리디아키친
















먼저 비포.
네이버 부동산을 검색해서 찾은 방

지은지 18년된 실평수 11평의 작은 집이다 
















 

안방으로 쓸 작은 방이다
내 머릿속엔 집을 본 그 찰나의 순간부터
바뀐 인테리어 도면이 그려졌다.
















 
















 

현관 오픈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정면 화장실과 안방문이 신경 쓰였다.
택배원과 배달원에게 내 모든 사생활을
강제 오픈 하는 방식 차단이 급선무였다.
















 

그 공간을 적절히 문 없는 유리 가벽으로
차단 하기로 결정했다.
















 

지금부터 애프터.
사생활 공개 방지를 위해 세운 유리 가벽이다
















 

기존의 안방이었던 공간을 오픈형 거실로
만들고 싱크와 연결하는 원목 바를 만들었다.
















 

거실 가구는 3인용 소파 거실장 두 개
책장 스탠드 스툴 책상을 생각 했지만
















 

책상은 무리 일듯 하여 테이블로 겸하여
사용하기로 하고 걸맞는 가구를 배치하였다.
















 

사람 사는 집의 정점은 초록이들...
방에서 키워온 스파티 필름과
앙이 가지치기로 뿌리 내려준 고무나무..
















 

싱크대를 제작 하고 싶어했던 나를 말리시고
기존의 기성제품을 이용하고 세이브 된 비용을
주방 벽 목작업 위에 컬러 포인트 벽을 만들어
완성 하기로 했다
집의 분위기에 겉돌지 않는
차분한 그레이 느낌이 나는 민트 컬러.

















키가 작은 내게 의미 없는 상부장은 빼고
작은 원목선반 하나 원목 그릇장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독립의 이유, 독립의 목적이 바로 이곳이기에
더욱 소중한 곳.
너를 위해 내가 봄부터
그 긴 시간을 그리도 고생을 했구나..
















 

저녁에 조명을 켠 모습
주방 뒤 쪽에 공간이 하나 더 있다
















 

들어가보면
















 

수납장에 이것저것 배치를 해놨다
기승전 화이트..
















 

그 공간에서 나와 현관 옆을 보면 세면대가 있다
일본식 건식
















 

분명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인테리어지만
내가 원하는 상상속의 집은 나만이 알기에
매일 아침저녁으로 실장님에게 문의 하고
참고 사진 보내고 이미지 그림 도안 보내며 조율해 나갔다.
















 

완벽한 건식 화장실 완성을 위해
문턱은 없에고 맨발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도 배치하고
















 

수도꼭지 모두 화이트

















욕실 옆 작은 방이다. 안방.














 

 

침실은 너무너무너무 작았다.
창가 아래 작은 공간은 마치 싱글베드를 위해
존재하는 맞춤처럼 단 몇센티의 오차도 허락치 않는
일체형 절대 싱글베드만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실장님이 확인하시고
철거가능한 날개벽을 일부 헐고
사이즈를 조금더 키워 주셨다.
그래도 많이 협소해... 강제 #미니멀라이프 가
수반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그래서 이집의 문은
모두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을 확보 했다.
유일한 수납 공간은 침실의 작은 벽장이 전부라

고민이었는데, 역시 전문가에게 의뢰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마지막으로 이 집이다 확신이 들게 한 전망
눈이 부실정도로 현관까지 이어오는
환하고 따스한 햇살이 마음이 따뜻해져 온다...
















 

밤에도 물론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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