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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5평 반지하의 기적
작성자 원룸만들기 (ip:)












안녕하세요.
저는 죽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스물여섯살 대학생입니다.
처음으로 독립된 공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6.5평의 반지하이구요.
컨셉기획부터 가구조립, 배치 등
한 달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키노트로 꼼지락대면서 만든 평면도입니다.
가구배치를 이렇게 저렇게 많이 돌려봤어요.




 

 

비포입니다.
처음 이 곳을 오게되었을 때는
냉장고와 옷장이 안쪽에 위치해있어서
공간활용이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큰 가구들을 바깥 쪽으로 배치해서,
메인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사가 결정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삿짐을 옮겨온 모습입니다.
월세 1년계약이어서 페인트칠, 조명교체,
못박기 같은 일을 하기에는 부담이 많았어요.
그래서 원래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리면서
제가 원하는 공간디자인을 하기 위해
가구와 소품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애프터 입니다!




 

반지하의 단점인 채광은 조명으로 해결했어요.
역시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은 조명같습니다.
전기세는...(모른척)




 

벽에 걸린 그림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blue terrace with garden’ 입니다.
미술과 예술에 정말 무지한 놈(...)인데,
멍때리면서 보고 있으면 마음 편해지는 그림이에요.




 

전구 색이 사진보다 더 예뻐서
저녁에 책맥을 하기에
너무너무 좋은 밤으로 변하는 공간이에요.
디퓨저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향이 좋아서 집 들어갈때마다 설렘가득입니다.




 

아직 대학생이지만 사업을 준비하다보니,
캐주얼한 옷보다 포멀한 옷들을 입는 날이
많은 편이에요.
앞으로 정장을 입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자주입는 셔츠와 자켓만 착착




 

정리정돈 착착1




 

정리정돈 착착22




 

정리정돈 착착333




 

정리정돈 착착4444




 

커피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집을 작은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을 좋아해서
테이블 플라워와 캔들을 여러개 두었습니다.




 

아이폰X 구매기념
신개념 셀카도 한방 찍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바로 옆은 저의 작업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업계획과
투자유치를 위한 자료들을 작성하고 있어요.
몇 달 전 구입 한 와이드모니터로
영화랑 TV프로그램을 보기도 합니다.




 

[출처] 이종한 님 (그룹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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