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받고 두근거리는 맴으로 봉지를 찢찢하니까 오리인형이 아닌 왜 공이 있더라구요? 보통 압축하면 납작해질텐데...거기다 발을 다소곳하게 모아서 압축된게 참...신기합니다 우째 압축을 하셧길래?ㅋㅋㅋ 2차 봉지를 뜯뜯해버리니까 드디어 살짝 눌린 오리가 나왔습니다 그와중에 미용실에 다녀왔는지 앞머리가 살짝 올라왔네요 머리를 암만 쓰담쓰담해도 안가라앉길래 목욕하믄 되겠지싶어 냅둿습니다 섹쉬한 뒷태를 보면 지퍼가 달려있어 숨이 죽으면 솜교체를 간단히 할수있어 좋습니다 50cm를 사기전 70cm를 살까 한참 고민하다 5cm로 삿는데 충분히 큽니다! 말랑말랑한게 껴안고 자기 좋고 허리쿠션이나 등쿠션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현재 저희집 오리는 세탁기속에서 인생무념을 배우고 있습니다 좀더 일찍 세탁했어야 했는데 세탁기에 넣고 깜박 잊엇... 오늘은 껴안고 못자겠지만 낼저녁에는 안고잘수있겠죠 담달에 동생 생일선물로 하나 더 살생각입니다 제발 품절 안되기를 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