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록스내피가 왔습니다 신나서 비닐띁뜯하니 뽀송해보이는 녀석이 보입니다 기대감을 잔뜩안고 2차 비닐을 뜯어보고 만져보니 살짝 실망스럽습니다 생각보다 두툼하지 않습니다 다이소 털실내화보다 쪼오옴금 얇습니다 하지만 양말신기 귀찮아 만날천날 맨발러인 저에겐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끈을 빼는데...난 힘이 세다! 하시는 분 제외하고 저처럼 손아귀에 힘이 적다는 분은 일자드라이버 추천합니다 '일자 드라이버야 내게 힘을 줘!!!' 약간 비스듬하게 그리고 일자드라이버와의 협력으로 부착했습니다 댕뿌뜻합니다 하지만...사진에 보시면 마감처리가...ㅠㅠ 아쉽습니다 많이마이 아쉽습니다ㅠㅠ 터래기가 좀 얇아도 사이즈가 살짝 짝짝이여도 괜찮스였슨데 실털오래기 하나로 별하나 뺏습니다 반개만 빼고싶은데 반개는 안되네요ㅜㅜ 그리고 주의하실점은... 내피 끼우기전에 크록스 세탁해주세요 까먹고 내피 끼우는바람에 다시 끼우기는 사실 귀찮고 힘이 없어 두번은 못해먹겠다 싶어서 부착채로 화장실로 보냇습니다... 사진배경이 화장실인 이유입니다 미안해 크록스야...주인놈이 힘이읎다ㅠㅠ 여러분 중요한건 두번 쓰라했습니다 내피 탈착전 크록스를 꼭 세탁해주세요 깨끗하면 괜찮습니다 저처럼 세탁해놓는다 해놓고 까먹고 부착후에 세탁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근대 어차피 내피도 한번 빨아야하니까 상관없는 분은 걍 해도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