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은 좋아요 생각보다 크고 튼튼합니다 근데 택배사 경동택배 다시는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상가주택이라 상가에서 택배를 대부분 맡아주시는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문이 잠겨있다 그러시길래, 아 죄송하다, 그러면 옆 골목쪽에 대문앞에 두고가시면 된다 근처에 있으니 바로 가지러가겠다 하고 끊고 몇분뒤 가보니 택배도 택배기사님도 없어서 다시전화해보니 대뜸,아 거기였어요? 상가이름이 비슷해서 착각해서 다른데에 놔뒀다며 아가씨가 가서 가져가면 안되냐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택배기사님들 힘들게 일하시는걸 알아서 꾹 참고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고 찾아찾아 가보니 웬 남의집 열려있는 대문 앞에 놓아두셨더라구요 대문앞에 놔달라니까 진짜 대문앞에 놔둬주신건 감사한데, 주소도 확인 안하시고 상가이름 대충확인하고 비슷하다고 모르는집 앞에 두신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분실됐으면 그건 누구책임이었을까요. 기대하고 받은 제품인데 낑낑대고 들고오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